[SNS핫피플] 곰 쫓아낸 17살 美 소녀 外<br /><br />▶ 반려견 공격하는 곰 쫓아낸 17세 美 소녀<br /><br />SNS핫피플입니다.<br /><br />첫 번째 핫피플입니다.<br /><br />미국의 17세 소녀가 커다란 곰을 내쫓는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외곽 도시 브래드버리에 사는 헤일리 모리니코가 그 주인공인데요.<br /><br />모리니코의 집 담장 위로 갈색 털을 가진 어미 곰 한 마리가 새끼 곰 두 마리와 함께 나타납니다.<br /><br />곰을 본 모리니코의 반려견 네 마리가 차례로 달려와 짖기 시작하는데요.<br /><br />맹렬히 짖는 개들을 보고 놀란 새끼 곰들은 도망쳤지만, 어미 곰은 자신을 향해 계속 짖는 개들을 향해 강하게 앞발을 휘두릅니다.<br /><br />반려견들의 짖는 소리를 듣고 급하게 뛰어오는 모리니코.<br /><br />고함을 지르며 자신의 반려견을 공격하고 있던 곰을 두 손으로 강하게 밀쳐낸 뒤 바닥의 개를 안고 집 안으로 들어갑니다.<br /><br />이번 영상이 큰 화제가 되자 모리니코는 "내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곰과 싸웠다"고 밝혔는데요.<br /><br />모리니코는 곰을 밀면서 손가락과 무릎을 살짝 다쳤지만 큰 이상은 없고, 반려견들의 상태도 괜찮다고 하네요.<br /><br />▶ 케이트 윈즐릿 "노출된 통통한 뱃살 보정 거부"<br /><br />두 번째 핫피플은, '타이타닉'의 주인공으로 유명한 배우 케이트 윈즐릿입니다.<br /><br />케이트 윈즐릿이 '필터로 얼굴과 몸매를 보정하는 문화'에 우려를 나타냈습니다.<br /><br />윈즐릿은 최근 종영한 미국 HBO의 범죄수사물에서 주인공인 중년 형사 역을 맡았는데요.<br /><br />이 드라마에서 노출 장면이 있었는데, 감독이 "후보정으로 약간 통통한 배를 잘라주겠다"고 하자 "제발 그러지 말라"고 만류했다고 합니다.<br /><br />또 윈즐릿은 보정이 지나치다는 이유로 홍보 포스터도 두 차례나 반려했다고 밝히며 "내 눈가에 주름이 얼마나 많은지 잘 아니깐, 제발 주름을 전부 돌려줘'라고 하는 식이었다"라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윈즐릿은 이처럼 보정이 없었기 때문에 시청자의 공감을 얻을 수 있었다고 밝히며, "나이 들면서 변하고 달라지는 얼굴이 아름답다"고 밝히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SNS핫피플이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